[뉴스앤이슈] 정치권, 총선 '교통정리' 본격 시작 / YTN

2020-02-17 3

■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김형준 / 명지대 교수, 차재원 /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정치권 소식 김형준 명지대 교수,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교수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총선 이제 두 달도 채 남지 않은 시점입니다. 정치권이 앞다퉈서 물갈이와 공천 교통정리를 시작했는데요. 여당 현역의원을 컷오프하고 전략공천 지역을 늘리는 승부수를 띄웠고요. 한국당은 현역 의원의 불출마 선언이 잇따르는 가운데 오늘 미래통합당이 출범합니다. 예측 불허 이번 총선 관련 영상 먼저 보시겠습니다.


지금 영상 구성으로 정치권의 총선 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보고 오셨습니다. 지금 어느 때보다 예측 불허. 유권자의 표심이 어디로 갈지 굉장히 궁금해지는 대목인데요. 여당 상황부터 먼저 보면 전략공천 지역들이 발표가 됐습니다. 그리고 현역 중에서는 경기 의왕과천의 신창현 의원. 처음으로 컷오프 통보를 받은 거죠?

[차재원]
네, 일단 당에서는 공식적인 설명을 하고 있지는 않습니다마는 일부 언론이 당 관계자의 말을 빌려서 보도를 한 내용을 보면 신창현 의원의 본선 경쟁력, 정체성 그리고 의정활동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신창현 의원은 2년 전인가요, 그때 수도권 미니 신도시 개발을 미리 공표하는 바람에 상당히 기밀 누설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지 않습니까?

어쨌든 아마 본인 입장에서 상당히 현역 의원 중 1호로 탈락하는 셈이기 때문에 아마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그래서 당에 재심 신청까지 한 상태인데 문제는 당에서 재심 신청을 받아들일 가능성은 저는 별로 없다고 봅니다.

재심 신청은 해서 한 번은 다시 들어가 보겠지만 그 결과를 뒤집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보는데 문제는 신창현 의원이 재심 결과를 받아들일 것이냐의 부분인데 본인은 또 그런 이야기를 했다고 그래요. 설사 재심 결과가 자신의 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하더라도 당의 결정에 승복을 하겠다고 하는 거 보니까 아마 본인의 반발은 찻잔 속 태풍으로 그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신 의원이 추미애 장관 당대표 시절에 비서실장 출신이어서 여기에 대해서도 얘기가 있더라고요.

[차재원]
물론 추 장관이 자기 정...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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